연금저축펀드 가입해야하는 이유

반응형
    반응형

    요즘 주식이 핫해서 주식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주식에 부정적인 분도 많으신게 현실인데요.

    증권사 이벤트에서 체리피킹만 하고서 빠지시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이벤트때매 가입해서 주식에 빠지시는 분들도 상당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상당수가 주식=도박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에 테마주 위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하루에 얼마 벌었다 자랑하다가

    몇일 뒤 조용해지는거 보고 있으면 이게 주식인지 도박인지 알수가 없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연금저축펀드는 꼭 가입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연금저축펀드

     

     

    1. 연금저축펀드를 가입해야 하는 이유

     

    우선 연금저축펀드를 가입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세제혜택입니다.

     

    소득이 5500만원 이하이신 분들에게는 16.5%의 소득공제를 주고,

     

    소득 5500만원 이상의 분들에게는 13.2%의 소득공제혜택을 줍니다.

     

    5500만원 이하를 기준으로 하였을때 400만원을 납입하였을때에 66만원,

     

    5500만원 이상을 기준으로 하였을때 400만원 납입시 52만원의 세액공제를 줍니다.

     

    일반 이자나 배당의 경우에는 이자, 배당소득세로 15.4%

     

    해외주식의 경우에는 수익의 22%만큼 양도소득세를 내는데

     

    연금저축계좌에 있는 돈은 연금을 수령할 때 3.5~5.5%만을 내니 세금 혜택이 

     

    엄청납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하지 않거나,

     

    혹은 중도인출이나 해지하는 경우에는 16.5%의 기타소득세를 내야합니다.

     

    사실 돈 들어갈 일이 많은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55세이후에 수령하여야 한다는 제약은 부담스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금저축펀드는 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반대로 생각해서 연 340만원 입금하면 400만원 넣어주는

     

    만기 20~30년짜리 적금이라면 가입하지 않으실건가요?

     

    중도에 인출하게 되더라도,

     

    기존에 세금공제 받았던 돈을 토해내는 것이기 때문에

     

    무이자(5500만원 이상 소득자의 경우 3%정도)로 돈 빌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연금저축펀드에 가입하여야 하는 이유

     

    연금저축을 가입하기로 마음을 먹으셨으면 어디서 가입할지를 정하셔야 합니다.

     

    제가 위에서 연금저축이라고 뭉등그려 이야기 하였지만 사실 연금저축은 크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연금저축신탁과 연금저축보험, 연금저축펀드인데요, 각각 은행과 보험사, 그리고 증권사에 넣는 겁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연금저축보험에 가입을 하십니다.

     

    최저한의 이율을 보장해 주니까요.

     

    하지만 연금저축보험만큼 날강도가 없습니다.

     

    사업비의 존재때문이지요.

     

    아무리 최저 2.5%의 이율를 보장해 준다고 하더라도 보험을 낼때

     

    사업비를 징수하고 넣으니 수익이 나려면 한세월입니다.

     

    보험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원금 회복하는데에만 6년에서 7년씩 걸립니다.

     

    이러느니 개인적으로 권하지는 않지만 난 정말 원금보장되는 상품을 들어야 겠다

     

    하시는분들은 그냥 연금저축펀드에 있는 MMF나 예금상품을 넣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최소한 사업비를 때가진 않으니까요.

     

    3. 연금저축펀드에서 어떤 상품에 가입할 것인가?

     

     3.1 지수 추종 상품을 사라

     

    여러분들이 연금저축펀드를 가입하시면 정말 많은 펀드들이 있습니다.

     

    특히 19년부터는 ETF거래도 가능해졌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습니다.

     

    우선 주식투자를 한다고 하면 무엇을 결정해야 할까요. 간단합니다.

     

    우선 무슨 종목을 살지, 그리고 언제사서 언제팔지 이지요.

     

    이 간단한 두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 재무재표를 보고,

     

    미래 전망을 하고 차트도 보고 하는거지요. 어떤 산업 혹은 기업이 유망한지,

     

    그리고 지금 가격이 싼지를 알아보기 위해서요. 

     

    이런게 힘들다고 생각하는 초보자분들께 권하는 방법은 지수 추종 ETF를 사시는 겁니다.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은 들어보셨을겁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현대차가 전망이 좋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재산을 현대차에 투자하실수 도 있습니다.

     

    물론 잘되면 정말 좋겠지요. 2배도 먹고 3배도 먹을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반대로 현대차가 안 잘되서 떨어지면 한도 끝도 없이 떨어질수도 있지요. 

     

    그래서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같이 산다면 현대차는 떨어져도

     

    삼성전자는 오르면서 서로를 상쇄시켜 줄수 있습니다.

     

    이래서 다양한 종목을 함께 사라고 하는겁니다.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서요.

     

    이러한 생각을 극단적으로 확장시켜 시장에 있는 모든 주식을 사면

     

    위험이 극소화 되지 않을까라는 아이디어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아이디어에서 나온 상품들이 시장에 있는 주식의 시가총액을 가중평균하여

     

    구매하는 인덱스 펀드입니다.  

     

    (연금저축펀드에서는 개별종목을 구매할 수도 없지만) 개별종목이나 특정 섹터를 추종하는 펀드에

     

    비하여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 수익률이 낮지 않나요?

     

    라고 물어보신다면 그럴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수 도 있습니다.

     

    당연히 5년전에 기술주를 사셨으면 시장을 상회하는 수익를 내셨겠지만,

     

    전통적인 제조업 주식을 샀으면 훨씬 못한 수익률을 내셨을 겁니다.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결국 상승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특정 업종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이 분야가 더 유망하다고 확신하신다면 그 분야 섹터 상품에 투자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어떤 기업, 어떤부문이 유망한지 분석이 어려우시다면 지수에 투자하십시오,

     

     

    3.2 인덱스 펀드도 좋지만 ETF를 사라

     

    전통적인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은 인덱스 펀드입니다.

     

    그런데 펀드는 사고 파는데 시간이 걸릴 뿐만 아니라, 수수료도 비쌉니다.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하여 펀드를 주식처럼 유가증권시장에서 사고팔수 있게 만든 상품이 ETF입니다.

     

    1%의 수수료가 별것 아닌거 처럼 보이지만 30년을 본다면 엄청난 액수입니다.

     

    조금이라도 수수료를 줄이고 싶으시다면 ETF를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3.3 해외 자산을 기초로 하는 ETF, 특히 미국 ETF를 사라.

     

    제가 위에서 지수ETF를 사라고 말씀드렸지만 사실 지수도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코스피 200이 가장 대표적인 상품이죠.

     

    그런데 코스피200과 같이 국내 주식형 ETF는 연금저축펀드에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첫째는 안내도 되는 세금을 내셔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주식은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대부분의 경우 차익에 대한 소득세를 내지 않습니다.

     

    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역시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연금저축펀드에서 이를 구매하면 수익에 대해서

     

    연금을 수령할 때 5.5%의 소득세를 내셔야 합니다.

     

    굳이 안내도 되는 세금을 만들어서 낼 필요는 없는 거죠.

     

    이에 비해 해외 시장을 투자하시려면 국내 상장 ETF는 15.4%, 해외 직접 투자는 22%의

     

    세금을 내셔야 합니다.

     

    이러한 세금을 차후에 5.5%만 낼수 있다는 것은 몹시 매력적이지요,

     

    두번째는 미국시장의 매력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간 부분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기존 10년간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는

     

    반면 미국 시장은 10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해왔습니다.

     

    이를 과거 30년, 50년으로  확대해도 그렇습니다.

     

    물론 코스피가 저평가있기 때문에 오히려 매력적이라고 분석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다만 이번 코로나사태에서도 볼수 있듯이 미국 경제가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이 막대하다는 점,

     

    미국 시장에 따라 코스피가 큰 영향을 받는 다는 점,

     

    현재 혁신적인 기술 기업들이 대부분 미국에 있다는 점등을 고려해 볼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미국시장이 한국시장이나 여타 다른 신흥국들에 비하여 더 매력적이라고 봅니다.

     

     

    3.4 적립식 구매

     

    여러분들이 쌀때 사서 비쌀때 팔고,

     

    다시 떨어졌을을때 추매할 수 있다면 최고의 수익률을 낼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런게 1,2년은 가능할 지 모르지만 여러분이 연금을 넣는

     

    20~30년동안 계속 가능한 사람은 정말 지구상에 0.1%도 안된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그 0.1%안에 들 확률은 더 업고요.  그래서 적립식으로 구매를 추천드리는겁니다.

     

    6개월, 1년만 투자하실거면 매수 타이밍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년 30년을 사실 거면 진입 타이밍의 중요성은 줄어드는 편입니다. 

     

    위에 글을 보시면 이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아니 그냥 지수랑 똑같이 가는 펀드를 사서 적립식으로 사면

     

    수익도 얼마 안날텐데 굳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펀드에 넣어야 되나.

     

    그냥 적금들고 말지라고요. 반대로 옆에서 하루에 30%씩 먹는 모습을 보면

     

    더욱 안달이 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십니오.

     

     

    3.5 구체적인 종목은? 

     

    연금저축펀드계좌에서는

     

    국내 상장된 ETF만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 상장된 미국지수를 기초자산으로 ETF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구글에 국내상장 미국ETF라고만 치셔도 자세한 설명이 나오니 찾아보시면 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