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령 효능 먹는 방법

반응형
    반응형

     

    ※복령이란?

     소나무 끝에서 자라는 복령은 버섯류의 일종입니다. 주로 소나무를 벌채한 두 ㅣ3~10년이 지난 뒤에 뿌리에서 기생하여 성장하는 균핵으로 형체가 일정하지 않습니다. 껍질은 복령피라 하고, 균체가 소나무 뿌리를 내부에 싸고 자란 것을 복신, 내부가 흰 것은 백복령, 내부가 붉은 것은 적복령이라고 부릅니다.

     

     복령은 예로부터 소나무의 신령스러운 기운이 땅에 스며들어서 뭉친 것이라고 여겨졌으며 이로인해 주먹크기의 복령을 차고 다니면 모든 귀신과 재앙을 물리친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소나무의 뿌리쪽에서 기생하여 눈에는 보이지 않는데요, 긴 쇠꼬챙이를 찔러서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귀한 약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복령의 효능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복령의 효능 

     예전에는 복령이 흔해서 영양실조에 걸리거나 약방의 감초처럼 쓰였다고 하는데요 중국 당나라 손진인이 저술한 침중기에는 복령을 100일만 먹으면 모든 병이 없어지고, 200일을 먹으면 밤낮으로 자지 않아도 피로나 괴로움을 느끼지 않으며, 3년을 계속 복용하면 귀신까지 부리고, 4년을 복용하면 도인이 될 수있다고 기재되어있다고 합니다.

    1. 이뇨작용

     동의보감에 따르면 복령은 폐위로 담이 막힌 것을 낫게 하며 신장에 있는 나쁜 기운을 몰아내 소변을 잘나오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다른 이뇨제와는 다르게 신경의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원기회복

     복령에는 이뇨작용 외에도 진정작용 심장수축 강화 작용이 있어서 강장의 목적으로 복령을 십전대보탕·오적산·오령산·소퐁산 등의 처방에 이용하였습니다.

    3. 항균, 항암작용

     근래에 복령이 주목받고 있는 생리 활성은 항균과 항암입니다. 복령의 에탄올추출물이 세균류에 강한 항균활성이 있는것으로 보고되었고, 폐암, 난소암, 피부암 등의 암세포성장에 높은 저해활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있습니다.

    4. 항산화효과

     복령이 함유하고 있는 복령당이 천연 항산화제로 알려진 비타민E의 항산화 활성이 유사하였습니다. 

    5.감기예방과 노폐물제거

     복령은 예로부터 감기예방에 좋고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복령 먹는방법

     복령은 구황작물로도 사용되었는데요 먹을것이 없던 시절에는 복령을 쌀가루와 켜켜이 쌓아서 만든 복령시루떡이나 잘말린 복령을 가루로 만들어 꿀을 넣고 환으로도 만들어 먹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복령이 귀해서 차로 끓여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동의보감에 가장 먼저 나온 한약이 경옥고인데 복령, 인삼,지황, 꿀을 섞어서 만든 약입니다. 조선시대 정조가 감탄했던 명약이라고 합니다.

    ※복령 부작용

     복령은 독성이 없어서 임산부가 먹어도 상관이 없다고는 하지만, 주의를 하셔야 할 사람이 있는데요, 몸의 기가 허하고 유정이 있는 경우, 탈수 증상이 있는경우에는 절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