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두릅 효능과 먹는 방법 - 오늘의정보!

  일교차가 심한 날들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런날일 수록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아집니다. 이런 봄날에 건강을 지켜주는 좋은 음식으로는 봄나물이 제격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봄나물은 땅두릅인데요, 천연 항암제로 불릴정도로 효능이 좋다는 땅두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땅두릅 효능과 먹는방법

※땅두릅? 독활?

 땅두릅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산나물로 나무가 아닌 다년생 초본식물로 한약명으로는 독활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해발 1,500m까지의 산야, 계곡, 산기슭 등에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는데 주로 산의 그늘진 곳에서 많이 자생하고 있으며 일본, 중국, 동아시아의 온대지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땅두릅은 돋아나는 새순을 땅을 파서 잘라낸 것이고, 참두릅은 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채취한 것을 말하는데 요즘에는 양식이 많아서 구하기가 쉬운 나물이 되었습니다. 

※땅두릅 성분과 효능

 예로부터 독활이라고 불리는 땅두릅에는 진통작용, 진정작용, 혈관수축작용 등이 있다고 해서 뿌리는 말려서 한약재로 쓰고, 어린잎과 줄기는 독특한 맛과 향기가 있어 신선 채소로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땅두릅에 항암효과가 있다고 하여서 땅두릅을 천연 항암제라고 부를정도인데요 땅두릅을 천연항암제라고 부르는 이유는 바로 클로로필 성분덕분인데요 클로로필은 조류나 식물의 엽록체에서 발견되는 녹색 안료 중 하나인데요 그리스 낱말, chloros(녹색)과 phyllon(잎)이 합쳐진 말입니다. 클로로필의 효능으로는 항암효과인데, 잠재 발암 물질과 결합하여서 인간 위장 내에서 흡수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클로로필은 간기능의 개선과 간해독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클로로필 외에도 땅두릅에는 사포닌 성분과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있는데요 땅두릅에는 참두릅보다 두배정도 많은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사포닌 성분으로 인해서 암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땅두릅 먹는 방법

 땅두릅에는 약한 독성이 있으므로 생으로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끓는 물에 뿌리부터 넣어서 살짝 데쳐주면 안전하게 땅두릅을 먹을 수 있습니다. 무침으로도 좋고 튀김이나 숙회로 먹는 두릅은 맛도 향도 좋은데 땅두릅을 먹을 때에 항상 같이 먹는 초장은 땅두릅과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땅두릅 속의 베타카로틴 성분이 파괴될 수 있다고 합니다.

※땅두릅 부작용과 주의사항

 땅두릅을 과다섭취 시에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몸이 찬사람은 하루 35g 일반 사람의 경우에는 70g 만 섭취하셔야 설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