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여객기추락 사고 - 오늘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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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이란의 첨예한 갈등이 지속되고있는 가운데 이란의 테헤란에서 출발한 우크라이나의 비행기가 이륙직후 얼마지나지 않아 추락해 탑승객 176명이 모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문제는 사고가 벌어지게 된 원인인데 사고 후에 발표된 원인은 기체결함으로 인한 추락으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해당항공기가 엔진결함으로 3년이 넘도록 수리를 받아왔다는 이력이 남아있었고 이란의 방송사들도 해당 항공기의 사고는 테러와 상관이 없고 기체결함이라고 보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가 이륙한지 몇분밖에 되지않았고 결정적으로 이란이 이라크 내의 미군기지에 미사일공격을 강행한지 몇시간이 되지않았다는 점에서 이 사고의 원인이 미국이나 이란에게 있을수도 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미국의 언론인 뉴욕타임스에서 우크라이나 여객기 피격 당시의 장면이라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고위관료들은 이 영상의 공개전에 우크라이나 여객기가 이란이 보유한 지대공 미사일에 피격됐다는 정보를 언론을 통해 공개했으며, 캐나다의 총리도 이란의 지대공 미사일이 원인이라고 지목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도 이번 사고가 이란이 보유한 러시아제 미사일에 의한 피격일 가능성을 검토하고있다고 밝힘으로써 국제사회는 이란을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는데요,  이란측에서는 이를 적극 반박하며 여객기가 공항쪽으로 방향을 돌려서 몇 분가량 더 비행을 했다는 점을 들며 기체결함에 의한 사고라는 것을 주장했습니다. 또한 회수한 2개의 블랙박스를 사고기 제조사인 미국의 보잉사에 제공하지 않는다느 입장이었으나 이란의 미사일이 원인이라는 주장이 거세지자 미국 연방 교통안전위원회와 보잉사 등 관계국들의 전문가들을 조사에 참여시킬 것이라고 입장을 바꾸었습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지는 않았지만, 이 사고가 발생한 시기가 조심스러운 시기이니만큼 확실한 조사와 원인규명을 통해 책임의 소재를 확실히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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