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정보! 건강기능식품? 액상차? 과채 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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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나게 많은 건강식품들이 판을 치고있는 요즘. 본인의 사무실에도 제주도 황칠을 판다면서 찾아와 황칠 제품을 파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광고를 하고 판매를 하고 돌아갔는데 이 황칠 제품에 적혀있었던 표기방법은 일반식품에 표기되는 액상차였습니다. 분명히 내가 먹는 홍삼에는 건강기능식품이라고 표시가 되어있고 효능에 대해 적혀있는데 홍삼보다도 훨씬 효과가 좋다는 황칠에는 액상차라는 분류가 붙는것이 이상해보여 오늘의 정보로 준비 해보았습니다. 과연 건강기능식품은 무엇인지, 액상차는 그럼 무엇인지에 대해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이 그림은 제가 먹고 있는 홍삼과, 아로니아 그리고 이번에 접하게 된 황칠의 식품의 유형, 원재료명 및 함량입니다. 이중 홍삼제품에는 건강기능식품/홍삼제품, 황칠은 액상차, 아로니아 즙에는 과,채주스의 표기가 되어있는것이 보입니다.

     우선적으로 분류를 해보자면 건강기능식품인것과 일반식품으로의 분류가 우선되어집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처에서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 등 과학적 근거를 평가하여 인정받은 기능성원료를 가지고 만든 제품입니다. 모든 식품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그 기능별로 다음과 같이 분류 할 수 있습니다.

    • 1차기능 : 생명 및 건강 유지와 관련되는 영양기능
    • 2차기능 : 맛, 냄새, 색 등의 감각적, 기호적 기능
    • 3차기능 : 건강유지 및 증진에 도움이 되는 생체조절기능 등

    이 중 건강기능식품은 3차 기능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에는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 또는 인증마크가 있고, 기능성 원료의 <기능성>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기능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과는 또 차이가 있는데요, 의약품은 질병의 치료나 예방을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즉각적인 약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반면 건강기능식품은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기 때문에 의약품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인증을 받지 못하고 일반 시청이나 군청에서 신고후에 만들어진 제품에는 '액상차'나 과채주스의 일반식품의 카테고리 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건강기능식품인증을 받지 못하였다고 해서 효과가 없다거나 효과가 나쁘다는것이 아닙니다.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위해서는 많은 돈이 들어갈 뿐더러 인증을 받을 필요성을 못 느껴서 일 수도 있습니다. 인증을 못받았을 뿐 건강식품이 아니라고는 아무도 말 할수 없는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건강식품을 나누는 액상차, 과채주스, 과채음료, 혼합음료는 어떻게 분류가 되는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원료 구성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액상차는 물30%+과일과즙

    과채주스= 과일 과즙 함량이 95% 이상
    과채음료= 과일과즙 함량이 10~95% 이상
    혼합음료= 과일과즙 함량이 10% 미만인 경우

     

    원재료의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고 싶다면 과채주스를 선택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서 과채주스를 선택하는것이 옳은것은 아닙니다. 식품의 유형에 따라서 가공방법이 상이하기 때문에 식품의 유형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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