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복령(청미래뿌리) 효능과 먹는 방법 - 오늘의정보!

 복령의 효능은 지난번에 알려드렸는데요, 복령과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토복령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는 복령과는 다르게 토복령은 흔하디 흔한 청미래덩굴의 뿌리를 말합니다. 망개나무, 맹감나무, 명감나무라고도 불리는데요, 이중에 망개나무라는 이름으로 주로 불립니다. 망개떡은 다들 아실텐데요 나뭇잎으로 쌓인 찹쌀떡이죠, 이 떡을 감싸고 있는게 망개나무잎니다. 

토복령의 효능과 먹는법

※토복령 성분과 효능

1. 루틴 - 토복령에 포함된 루틴이라는 성분이 혈압을 조절하고, 혈관 벽을 강화하는데 도움을주어서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이뇨작용을 활발히 해주어 노폐물배출에 효과가 있습니다.

2. 사포닌 - 토복령속의 사포닌 성분이 체내 노폐물을 몸밖으로 배출시켜 주고 항산화 효과가 있어 체내의 활성산소를 밖으로 내보내는데 도움을 줍니다.

3. 디오시게닌- 토복령에는 디오스게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토복령을 복용하게 되면 체내의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주고, 혈액 순환 개선,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4. 해독효능 - 토복령에는 해독효능이 있는데, 중금속, 납, 아연등을 몸에서 배출시켜주고, 특히 수은중독에 효과를 보여줍니다. 

※토복령 먹는 방법

 토복령은 평한 성질에 독성이 없는 약재이지만, 법제과정 없이 섭취하면 변비의 부작용이 있을수 있으므로 법제과정이 필요한데, 보통 쌀뜨물에 이틀정도 담가놓으면 됩니다. 또한 신장이 약하거나 간이 안좋은 사람은 복용을 피해야합니다. 

 토복령을 먹을때에 주로 차로 우려서 먹는데, 흙이 많이 붙어있으므로 충분히 씻어서 차를 우려내야 합니다. 녹차와는 성질이 잘 맞지 않으므로, 녹차와는 같이 먹어서는 좋지 않습니다.